사진: 김준희 인스타그램

김준희가 반려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6일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몽오가 밥을 먹는 영상을 공개하며 "우리 몽오 드디어 밥을 먹어요! 지금 기력 없는 몽오에게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지만, 이렇게라도 먹어주니 너무 고마워요. 랜선 이모들이 응원해 준 덕분입니다. 오늘은 간만에 발을 뻗고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전했다.

김준희는 앞서 해당 반려견이 지난주 목요일 산책 중 목줄이 풀린 다른 개에게 물렸다고 밝혔다. 특히 가해견으로부터 몽오를 떼어냈을 때 쇼크가 온건지 심정지 상태였다고 고백했고, 이후 병원에서 응급처치 후에 다행히도 회복하고 있다는 근황을 알렸다. 김준희는 이와 함께 "언제든 내 강아지가 공격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라며 목줄에 대한 당부를 더하기도 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5월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김준희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쇼핑몰 수익이 100억대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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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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