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전효성이 '셀러브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이 참석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전효성은 아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SNS 셀럽 '오민혜' 역을 소화한다.
'메모리스트' 이후 오랜만에 배우로 복귀한 전효성은 '셀러브리티'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3년 만에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는 것 같다. 그동안 라디오 DJ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다음 작품은 어떤 걸 해야할까 어떤 캐릭터를 해야할까 고민이 많았다. 그러던 중 정말 운명처럼 '셀러브리티'를 만났다. 이렇게 욕심이 나는 작품은 오랜만이었다"고 작품을 처음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극 중 민혜 캐릭터는 저에게 없는 부분도 가지고 있지만, 제가 치열하게 살았던 20대 때의 모습도 닮아 있었다. 그 부분에 있어서 제가 잘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 욕심이 났다"며 "저는 이 작품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이 작품으로 인생을 바꿔보자'는 생각까지 했다. 저에게는 인생캐릭터이자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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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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