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이동건이 공백기 동안의 근황을 전했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나루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이 참석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이동건은 돈과 권력을 다 가진 법무법인 태강의 오너이자 윤시현의 남편인 변호사 '진태전' 을 연기한다.
지난 2019년 드라마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 이후 오랜만에 컴백한 이동건은 그간의 근황을 전했다. 이동건은 "그동안 일을 좀 쉬게 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실텐데, 그동안 딸 아이가 다섯 살에서 일곱살 까지 가는 과정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빠랑 시간을 보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했고, 제가 늘 옆에 있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조금이라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마음과 시간을 많이 투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대본을 보고 정말 매력적이었고, 'SNS라는 세상이 이렇게 화려하고 멋지구나'라는 것에 매료돼서 출연을 선택했다. 또 김철규 감독님과도 꼭 한 번 작업해보고 싶었던 소원을 드디어 이루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셀러브리티'는 오는 30일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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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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