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악귀', JTBC '킹더랜드' 방송 캡처
'악귀'가 동시간대 및 토요일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주말 드라마 대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에서 김태리와 오정세가 악귀를 둘러싼 미스터리 추적 공조를 시작했다. 김태리는 주변 사람들의 죽음을 막기 위해, 오정세는 악귀가 어머니를 죽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두 사람이 손을 잡았다.
이날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10.8%, 전국 가구 10%를 기록했고, 순간 최고 13.1%까지 올랐다. 지난 첫 회보다 상승한 수치로, 채널경쟁력과 화제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역시 전회보다 상승, 5.5%를 나타냈다. (이하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같은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3회에서는 구원(이준호)과 천사랑(임윤아)이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과정이 그려졌다. 함께 마주 앉아 웃음을 짓는 천사랑과 구원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덩달아 일렁이게 했다. 두 사람 사이에 그린라이트가 빛나는 동안 시청률도 전국 9.1%, 수도권 10.7%를 기록, 상승세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 밖에도 '악귀'와 함께 첫방송 대결을 펼친 MBC 금토드라마 '넘버스: 빌딩숲의 감시자들'은 약 4%를 기록했으며, 24일 첫 방송된 TV CHOSUN 주말드라마 '아씨 두리안'은 4.2%로 시작을 알렸다. 또한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4.9%를 기록 치열한 대결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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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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