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태민 "유일하게 멤버들과 다 싸워봤다…막내가 짱" (전참시)
기사입력 : 2023.06.25 오전 8:20
사진: MBC '전참시' 방송 캡처

사진: MBC '전참시' 방송 캡처


'전참시'가 군필돌이 되어 돌아온 샤이니 태민과 남의수 매니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53회에서는 샤이니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멤버 태민과 남의수 매니저의 브로맨스 케미가 방송에 담겼다. 샤이니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1일 1식 중인 태민은 매니저와 함께 아침부터 고깃집을 찾아가 모닝 삼겹살 삼매경에 흠뻑 빠졌다. 특히 태민은 의외의 먹성과 고기를 맛있게 먹는 꿀팁을 공개하며 참견인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두 사람은 함께 했던 7년간의 추억들을 회상, 태민은 6개월 만에 퇴사한 매니저를 위해 "돌아와요 의수형"이라고 수상소감까지 준비한 에피소드부터 팬들이 매니저를 '남궁의수'라고 부르게 된 이유까지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닝 만찬 후 PT 샵에서 운동을 마친 두 사람은 신곡 안무와 콘서트 연습을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신사옥 일명 '광야'로 향했다. 참견인들은 방송 최초 공개되는 '광야' 투어에 연일 감탄을 자아냈다. 태민과 매니저는 SM 아티스트의 특색을 담은 카페 음료를 마시며 '광야' 곳곳을 소개, 마지막으로 '광야'의 하이라이트인 포토 부스에서 기념사진까지 찍으며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이날 '전참시'에서는 15주년 컴백을 맞아 완전체로 뭉친 샤이니의 정규 8집 타이틀곡 'HARD' 안무 연습 장면도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샤이니 멤버들은 한 치에 오차 없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참견인들의 감탄을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태민은 스튜디오에서 'SM 무시퍼' 전현무에게 신곡 'HARD' 포인트 안무를 직접 가르쳐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샤이니 멤버들은 쉬는 시간을 틈타 데뷔 초 시절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멤버들은 내비게이션이 없었던 시절, 인쇄한 지도를 보며 스케줄 현장에 갔던 그 시절 토크를 비롯해 태민의 '휴대전화 분실 사건'과 '마이크팩 루팡' 사연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웃음을 빵빵 터트렸다.


이를 본 이영자는 스튜디오에서 태민을 향해 "저 형은 내가 이길 것 같다"하는 사람이 있는지 물었고, 태민은 "저만 유일하게 멤버들이랑 다 싸워봤다. 의외로 거침없이 말싸움하는 편이다. 근데 싸워보니 막내가 짱인 것 같다. 하극상이 최고지 않냐"라고 답했다. 이에 송은이는 "결국에 샤이니에서 싸움으로는 내가 짱이다?"라고 물었고, 태민은 이를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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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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