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진태현이 제주도에서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22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린 처절했지만, 피하지 않았다. 사방이 막혔지만, 주변을 보지 않았다. 하늘을 보았고 빛으로 일어났다"라며 박시은과 다정한 분위기의 투샷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어떤 이들은 하늘 나라에 가면 다시 시작이라지만,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 그 어떤 소원도 없지만 지금 사랑하는 내 아내와 다시라는 법칙 없이 여기서 똑같이 그 곳에서도 함께 하고 싶다"라는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지난해 박시은의 유산을 언급하며 "태교라는 여행을 왔던 곳에 1년 만에 셋이 아닌, 다시 둘이 왔다"라고 돌아본 뒤 "가끔은 공허했지만, 둘이 하나라 가능했다. 앞으로의 행보가 어찌되든 중요한 이야기는 우리 둘, 돕는 배필이 변함 없는 두 사람의 사랑의 이야기다. 나의 삶은 아내를 위한 사랑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시은은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한 진태현과 연인으로 발전, 2015년 7월 결혼했다. 슬하에는 입양한 딸 1명을 두고 있다. 지난 2021년 박시은은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이듬해 출산 20일을 남기고 유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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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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