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N 제공
‘신들의 사생활2’ MC 한가인이 “시즌2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며 마지막 회에 임하는 소감을 밝힌다.
오는 22일(목) 방송하는 MBN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이하 ‘신들의 사생활2’) 마지막 회에서는 한가인-설민석-김헌-이창용이 지난주에 이어 게스트로 출연한 오마이걸 승희와 함께 ‘왕좌의 게임, 기간토마키아’를 주제로 마지막 신화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한가인은 “어쩌면 오늘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그 긴 시간을 지나온 듯하다”며 지난 3개월의 여정을 떠올린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2는 말 그대로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다”고 아쉬움도 내비친다. 이에 김헌 교수는 “마치 에로스의 화살처럼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고 찰떡 비유해 모두의 물개박수를 유발한다. 승희 역시 “지난 주 설민석 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재밌었다. 마지막 회를 제 귀로 직접 들어야겠다 싶어서 (스튜디오를) 지키고 서 있었다”고 호응한다.
이날의 주제는 ‘왕좌의 게임, 기간토마키아’로, 이와 관련해 김헌 교수는 “시즌2의 지난 11회 방송은 모두 오늘을 위한 포석이었다. 제우스에게 마지막 역경, 시련의 순간이 다가온다”고 밝힌다. 이어 “기간테스(‘대지의 여신’ 가이아가 만든 괴물들)가 제우스 체제에 도전하는데, 과연 제우스가 올림포스 12신과 함께 어떻게 이 사태를 헤쳐 나가는지가 오늘의 관전 포인트”라고 설명한다. 이에 한가인은 “소문만 무성했던 이야기가 드디어 펼쳐진다. 잠 못 자고 기다렸다”며 눈을 반짝인다.
잠시 후, ‘스토리텔러’ 설민석은 “마치 내가 전쟁에 나가는 기분”이라며 비장미를 발산하며 기간토마키아의 대서사시를 시작한다. 대미를 장식할 ‘왕좌의 게임-기간토마키아’의 충격적인 결과는 22일(목)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지식 예능 ‘신들의 사생활-그리스 로마 신화2’ 마지막 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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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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