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소라 인스타그램
'돌싱글즈3'을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이소라, 최동환 커플의 변함없는 애정이 전해졌다.
이소라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커플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소라를 향해 최동환이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사람은 지난 해 6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MBN '돌싱글즈3'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방송에서는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지만, 촬영 종료 후 오히려 연인으로 발전한 반전 상황을 알리며 '돌싱글즈 외전-괜찮아, 사랑해'(이하 '돌싱외전2')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사랑은 순탄치많은 않았다. '돌싱외전2' 방송 당시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소라의 전 남편이 상습 불륜 등 이혼 사유를 폭로했고, 방송과 다른 내용에 '돌싱외전2' 시청자 게시판에는 불만섞인 목소리가 등장하기도 했다. 이후, 이소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 나쁜 이미지로 오해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이후 이소라는 최동환과의 열애 모습을 SNS에 공개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과거 올린 최동환의 모습을 삭제하지도 않았다. 이소라는 최근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통해 네티즌과 소통하던 중 '돌싱글즈3' 출연을 후회하냐는 질문에 "인생에 있어 큰 터닝포인트가 되었어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게 된 것에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밝혀 여전히 사랑을 이어오고 있음을 넌지시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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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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