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의 '마스터피스'…역대급 앨범 예고
기사입력 : 2023.06.14 오후 2:13
사진: JYP 제공

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 첫 유닛 미사모(MISAMO)가 7월 26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최초의 유닛 '미사모'의  미니 1집 'Masterpiece'(마스터피스) 콘셉트를 담은 재킷 이미지와 트랙리스트를 오픈했다.


사진 속 미나, 사나, 모모는 앨범명에 걸맞게 명작 속 여신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블랙 드레스, 붉은 커튼의 강렬한 색감과 시크한 눈빛이 카리스마를 더했고, 한 폭의 유화 작품 주인공 같은 우아한 매력으로 팬심을 사로잡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Masterpiece'에는 타이틀곡 'Do not touch'(두 낫 터치)를 비롯해 'Behind The Curtain'(비하인드 더 커튼), 'Marshmallow'(마시멜로우), 'Funny Valentine'(퍼니 발렌타인), 'It's not easy for you'(잇츠 낫 이지 포 유), 'Rewind you'(리와인드 유), 'Bouquet'(부케)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


특히 K팝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직접 타이틀곡 'Do not touch' 노랫말을 써 다수의 히트곡으로 증명한 필승 조합 '트와이스 X J.Y. Park'의 새로운 음악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모모, 미나, 사나는 각각 4번 트랙 'Funny Valentine', 5번 트랙 'It's not easy for you', 6번 트랙 'Rewind you' 작사에 참여해 첫 유닛 음반에 의미를 높였다.


이와 함께 미사모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 'MISAMO JAPAN SHOWCASE 2023'(미사모 재팬 쇼케이스 2023) 개최 소식을 알렸다. 7월 22일~23일 오사카 인텍스 오사카 제5전시장, 7월 25일~27일 도쿄 피아 아레나 MM에서 공연을 열고 원스(팬덤명: ONCE)의 응원 속 미사모로서 출사표를 던진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5월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레디 투 비) 일환 단독 공연을 통해 'K팝 걸그룹 최초' 일본 스타디움 공연을 성료했고, 성원에 힘입어 12월 총 4회의 돔 공연 추가 개최를 확정했다. 5월 31일에는 일본 싱글 10집 'Hare Hare'(하레 하레)를 발매했고 6월 2일, 3일, 5일 자 오리콘 일간 싱글 랭킹 정상, 현지 최대 레코드숍 타워레코드의 전 점포 종합 주간 싱글 차트(2023.05.29~2023.06.04)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재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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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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