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비보티비 유튜브 채널 캡처
김은희 작가가 미디어랩 시소 행을 결정했다.
지난 13일 공개된 VIVO TV - 비보티비 유튜브채널 콘텐츠 '어서오쎄오'에는 '은이네 회사와 계약한 김은희! 모든 것은 송은이의 큰 그림이었다'라는 타이틀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장항준 감독과 김은희 작가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끈다. 장항준은 "김은희 작가가 6월에 SBS 드라마 '악귀'가 방송을 하는데, 그거에 맞춰서 홍보를 좀 하고 싶다는데, 혼자는 도저히 못 하겠다고 해서 지나가다가 제가 잡혀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은희 작가는 "그리고 제가 또 오늘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말했고, 송은이는 "그렇습니다. 장항준이 김은희를 데리고 왔다"라며 "오늘 김은희 작가님과 저희 미디어랩 시소가 계약을 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계약서에 사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은이는 "장항준이가 많이 꼬셨나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셨어요"라며 계약 이유를 물었고, 김은희 작가는 "제가 탐냈죠"라며 "자랑을 너무 많이 했다. 맨날 오면 거기에서 술도 사줬다고 하고, 리액션도 좋다며 갔다 오면 얼굴이 밝아져서 오더라고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김은희 작가와 장항준 감독의 다양한 일상 이야기는 물론, 드라마 '악귀'에 대한 이야기 등 여러 대화를 나누었다. 김은희 작가가 집필한 SBS 금토드라마 '악귀'는 악귀에 씐 여자와 그 악귀를 볼 수 있는 남자가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는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로 오는 23일(금)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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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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