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유재석이 쫄보 캐릭터임을 인정했다.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호텔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이하 '더존2') 제작발표회가 열려 조효진 PD, 김동진 PD를 비롯해 유재석, 이광수, 권유리가 참석했다.
'더존2'는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속 더 리얼하고 강력해진 극강의 8개 재난 시뮬레이션에서 다시 뭉친 ‘수.유.리’ 인류 대표 3인방의 상상 초월 생존기를 그린 리얼 존버라이어티다.
유재석이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쫄보' 캐릭터로 재미를 이끈다. 이날 유재석은 업그레이드된 미션을 언급하며 "이번 시즌에서도 4시간 동안 상황을 버틴다는 건 똑같다. 그런데 스케일적인 면이나 모든 점에서 저도 놀랄 정도로 제작진이 준비를 많이 했더라. 4시간이 그렇게 길 수가 없다"라며 "아시다시피 저는 겁도 많고 쫄보라서, 8개 모든 미션이 다 어렵고 놀라웠다"고 귀띔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 시즌2'는 오는 14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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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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