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유해진 뭉쳤다…'야당',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기사입력 : 2023.06.07 오후 2:56
사진 : 키이스트,티에이치컴퍼니

사진 : 키이스트,티에이치컴퍼니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한 작품에서 만났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영화 '야당'에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했다. 영화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과 수사기관 사이를 오가며 마약 세계를 뒤흔드는 내부자 ‘야당’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


마약 세계의 정보를 국가수사기관에 비밀리에 제공하는 내부자 ‘야당’ 이강수 역할은 강하늘이 맡는다. '동백꽃 필 무렵', '동주', '재심'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배우에 등극한 강하늘은 뜨거움과 차가움이 공존하는 입체적인 캐릭터 이강수를 통해 다시 한 번 대표작을 경신할 전망이다.

이어,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배우 유해진은 밑바닥 출신의 야심 찬 검사 구관희 역으로 분한다. '올빼미', '베테랑', '택시운전사' 등 다수의 천만 영화와 굵직한 작품들 속 맛깔나는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야당’ 이강수와 지독하게 엮이는 검사 구관희를 특유의 매력과 연기력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비상선언', '독전', '부부의 세계' 등 매 작품마다 흡인력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박해준이 합류한다. 박해준은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집념의 마약수사대 팀장 오상재 역을 맡아 강하늘, 유해진과 함께 삼각구도를 이루며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울러, '특수본', '나의 결혼 원정기'를 연출한 황병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헌트', '비상선언', '군함도'의 이모개 촬영감독 등을 필두로 베테랑 스태프들이 합류한다.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등 재미와 작품성을 겸비한 선 굵은 영화를 선보여온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는다.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의 강렬한 만남으로 기대를 더하는 영화 '야당'은 올해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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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플레오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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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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