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마동석 인스타그램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고규필 그리고 이상용 감독까지 '범죄도시3' 450만 관객수 돌파 때문일까. 감출 수 없는 흥이 터져나왔다.
5일 마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실제로는 빙구들"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는 '범죄도시3'에서 마석도, 리키, 주성철, 김만재, 토모, 김양호, 초롱이 역을 맡은 배우들이 한 차에 타서 '범죄도시3' 무대 인사로 이동 중 각각의 분위기에서 음악이 나오자 흥겨운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더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는 4일 하루 동안 106만 6,303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누적관객수 450만 6,458명을 기록했다. 개봉 5일째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 이는 전편인 '범죄도시2'가 개봉 7일째 400만을 돌파했던 기록보다 2일 빠른 속도이다. 또한 한국영화가 4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공조 2: 인터내셔날'이 지난해 9월 17일(토) 오전 400만 관객을 돌파한 이래 처음이다.
영상에 앞서 '범죄도시3'의 배우 마동석, 이준혁, 아오키 무네타카, 김민재, 전석호, 안세호 그리고 이상용 감독이 극장에서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 400만 관객 돌파 감사 사진을 전했다. 배우 및 제작진 일동을 대표해 배우 마동석은 “감사합니다. '범죄도시3' 400만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라고 직접 적은 손글씨로 '범죄도시3'를 보러 극장으로 나서준 모든 분들께 무한 감사를 남겼다.
한편,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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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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