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에서 직원을 허위 등재해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혐의로 지난 25일 12시간의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이선희와 후크 권진영 대표가 한통속이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디스패치 측이 '"선생님 레슨비는 43억?"…이선희, '후크'와 경제공동체'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이 약 10년여간 이승기, 보라, 김민수, 이정현 등 제자들의 노래를 가르치는 비용으로 43억 원을 이선희에게 지불했으나, 그중 일부가 다시 후크 대표 권진영에게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사실상 이선희가 권진영 대표의 돈 세탁 역할을 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다.
그뿐만 아니라 이 매체는 원엔터테인먼트가 권진영의 부모와 이선희의 동생을 직원으로 채용해 8년여간 9억 원의 회삿돈이 가족에게도 흘러갔으며 권진영의 동창생 C씨도 부정한 방법으로 특혜를 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이선희의 공연 제작비 내역에는 권진영의 동창생 C씨가 기획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챙긴 정황이 담겼다. 당시 이선희의 공연 스태프는 해당 매체에 "연출자 C씨는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고 현장에서 본 기억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선희가 횡령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25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하여 관련 사실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아티스트를 폄하하여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기를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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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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