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음문석이 김수현을 이어 '송삼동'을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쇼뮤지컬 '드림하이' 프레스콜이 열려 김은하 프로듀서, 이종석 연출, 최영준 안무감독, 하태성 작곡가를 비롯해 '송삼동' 역의 음문석, 이승훈, 유태양, '제이슨' 역 진진, 장동우, '어린 삼동' 심현서, '어린 혜미' 안소명, '윤백희' 박규리, '강오혁' 오종혁이 참석했다.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지난 2012년 방영된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다뤘다.
'드림하이'는 배우 김수현을 스타덤에 올리게 한 작품이다. 쇼뮤지컬에서 김수현이 연기한 '송삼동' 역을 맡은 세 배우는 부담감을 묻는 말에 각자의 상황을 대입했다고 말했다. 특히 댄서 출신인 음문석은 "일단 대극장이라 제 얼굴이 잘 안 보일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 제가 맡은 캐릭터는 삼동이의 10년 뒤 모습이기 때문에 저 나름대로 메소드로 몰입을 했고, 시골에서 올라와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삼동이의 이야기가 저와도 비슷하다"라며 "준비하는 과정 동안에 이렇게 미친 듯이 한 게 언제였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한편,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오는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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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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