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위매드, 몬스터유니온 제공
'가슴이 뛴다'를 이끌어갈 배우 옥택연의 첫 스틸 컷이 최초 공개됐다.
오는 6월 26일(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정승주, 연출 이현석·이민수)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어쩌다 동거를 시작,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아찔한 목숨 담보 공생 로맨스다.
옥택연은 극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뱀파이어 선우혈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선우혈은 가슴이 뛰는 사랑을 하고 싶어 인간이 되고픈 뱀파이어로 이 땅에 처음 들어오는 신기한 물건들은 제일 먼저 사용해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어답터다. 또한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매너까지 장착한 보기 드문 남자이기 때문에 경성에서는 선우혈 이름 석 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하다.
공개된 스틸 속 옥택연은 후광이 비추는 듯한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한다. 흰 피부와 붉은 입술이 뱀파이어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가만히 있어도 뿜어져 나오는 기품이 여심을 설레게까지 만든다.
머리를 깔끔하게 넘긴 채 다양한 색의 정장과 모자를 쓰고 있는 그의 모습 또한 눈길을 끈다. 완벽한 수트핏이 담긴 남다른 패션뿐 아니라 젠틀한 미소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에서 옥택연만의 '선우혈' 캐릭터가 엿보인다.
옥택연은 조선 시대부터 현대 사회까지 시대와 상관없는 뱀파이어의 현실을 여과 없이 보여줄 계획. 압도적인 아우라를 가진 뱀파이어 선우혈로 거듭한 옥택연의 모습은 오는 6월 시청자들의 가슴을 뜨겁게 뛰게 할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 후속으로 오는 6월 26일(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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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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