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이 5월 24일(수) 오전 11시(현지 시각) 칸 국제영화제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대표 스틸 6종을 공개했다.
영화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신세계', '무뢰한', '아수라', '헌트' 등을 통해 강렬한 재미를 담보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사나이픽처스의 신작 '화란'의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가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확정했다.
칸 국제영화제 공식 일정 확정과 더불어 '화란'의 대표 스틸 6종이 공개되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연규’, ‘치건’, ‘하얀’의 위태로운 모습을 담아내 강렬한 인상을 전한다.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등 기댈 곳 없는 18살 소년 ‘연규’의 모습을 담은 스틸은 흔들리는 눈빛부터 표정까지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홍사빈의 섬세한 연기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이어서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의 거친 모습이 담긴 스틸은 '화란'만의 묵직한 감성과 더불어 지금껏 본 적 없는 송중기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엿볼 수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화란'은 현지 시각 기준, 5월 24일(수) 오전 11시 드뷔시 극장(Salle Debussy)에서 진행되는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되며, 5월 24일(수) 오후 9시 30분에는 레드카펫, 5월 25일(목) 오전 11시에는 공식 포토콜을 진행할 예정이다. 생애 첫 칸 입성으로 화제를 모으는 김창훈 감독과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비비)는 전 세계 영화 팬들과 처음 만나는 공식 상영과 레드카펫 행사, 공식 포토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이다.
한편, 송중기는 지난 1월 3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에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혼인 신고를 마쳤고 아내가 임신했다고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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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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