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혜진, 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이 딸과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지난 10일 기성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딸 시온 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Scary가 아닌 Sweet이지"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시온 양은 인형 같은 미모를 뽐내 감탄을 자아내며, 딸을 꼭 안고 있는 기성용은 머리에 하트 핀을 꽂고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과시했다.
기성용이 이와 같은 글을 적은 이유는 시온 양에게 받은 카네이션 때문이다. 앞서 한혜진은 지난 8일 시온 양에게 받은 카네이션을 공개했는데, 해당 꽃잎에는 엄마, 아빠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키워드가 적혀 있다. 시온 양은 엄마를 'Pretty', 'Sweet', 'Brave', 'Smart', 'Kind', 'Lovely' 등으로 표현했고, 한혜진은 "부족한 엄마를 이렇게 생각해 주다니"라며 감동했다.
시온 양은 아빠에 대해서는 'Brave', 'Handsome', 'Smart', 'Tall', 'Funny'라고 적었다. 그러나 키워드 중에는 'Scary'도 포함돼 있었고, 이에 한혜진은 "혼내는 건 다 엄마가 했는데 한 단어 때문에 마상(마음의 상처) 입고 억울해하는 Dad"라며 상처받은 기성용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이에 기성용은 딸과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성용은 한혜진과 2013년 7월 결혼, 2015년 9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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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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