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씬한 여자 좋아해서 아내와 부부관계 안 하는 남편 "외도할 수도 있다" 망언(당결안)
기사입력 : 2023.05.10 오전 8:41
사진: SBS플러스 방송 캡처

사진: SBS플러스 방송 캡처


파랑 부부의 갈등이 해결될 수 있을까.

지난 9일 방송된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섹스리스 딩크족 파랑 부부의 사연이 그려졌다.

파랑 아내는 부부관계가 없는 것이 불만이라고 토로했다. 집에서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지내지만 결혼 후 가진 부부관계 횟수가 손에 꼽는다고. 남편은 "원래 날씬한 여자를 좋아했다"고 말했고, 아내는 "신혼여행에서도 부부관계를 안 했다. 내가 (남편에게) 예뻐 보이지 않아서, 얼굴과 몸매가 별로인 것 같아서 우리가 섹스리스 부부가 된 건가 싶다"고 말했다. 특히 아내는 남편과 만난 후 딱 3번 예쁘다는 말을 들었다며 "남편이 내 외모에 만족을 못 한다고 느꼈다"고 호소했다.

특히 아내는 "가끔 외롭다는 감정을 느낀다. 제가 보수적인 사람이지만 내가 이러고도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 싶다. 항상 말하는 게 내 인생에 바람은 없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로움을 느낄 때 바쁜 게 사라지면 내 눈이 안 돌아갈 수 있을까"라며 두려움을 전했고, 이에 남편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 저도 (외도)할 수 있다"고 덧붙여 충격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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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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