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中 오디션서 눈물 "과거 힘들었다…이젠 나의 젊음 다시 느낄 것"
기사입력 : 2023.05.07 오전 7:30
사진: '승풍2023' 방송 캡처, 추자현 인스타그램

사진: '승풍2023' 방송 캡처, 추자현 인스타그램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우 추자현이 눈물을 흘렸다.

지난 6일 방송된 중국 방송 '승풍2023'에 추자현이 출연했다. 그는 "지금 마흔이 넘었다. 돌아보면 스무 살 때쯤에는 너무 힘들었다. 이제 막 데뷔를 했는데 연기할 기회가 없었다. 서른 살쯤에는 쉬지 않고 일했다"라며 "당시에는 하루하루 앞날이 걱정됐다. 나에게 스트레스를 줬고 지금을 소중히 여기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라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젊음을 다시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판 '아내의 유혹'이자 자신이 주인공을 맡았던 드라마 '회가적유혹'의 OST '용서 못 해'를 가창한 그는 무대를 마친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승풍2023'은 '승풍파랑적저저'의 네 번째 시즌으로, 이번 시즌에는 추자현을 비롯해 에프엑스 멤버 엠버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지난 시즌3에서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출연, 걸그룹 재데뷔에 성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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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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