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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스타들이 선항 영향력을 더했다.
지난 4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스타들이 기부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박보영은 10년 동안 몰래 해온 선행을 공개했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1억 원을 기탁한 박보영은 SNS를 통해 "10년 전,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시작했다. 혹시나 기부와 봉사가 의무감이 될까봐 그동안 몰래 했었는데 부끄럽지만 이제서야 말씀드리는 이유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서다"라며 환아들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이종석-아이유 커플도 선행에 동참했다. 이종석은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저소득층 소아 환우들을 위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바자회를 개최한 이종석은 이날 바자회 수익금까지 더해 기부금을 마련했다. 평소 기부 요정으로 유명한 아이유는 장애아 특수학교에 간식을 보냈다. 4일 아이유는 장애아 특수학교 밀알학교 학생들을 위해 피자와 음료, 떡을 준비했다. 특히 떡은 아이유의 어머니가 함께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는 3일 서울대 어린이병원을 찾아 깜짝 공연을 열였다. 어린이날도 병동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해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 것. 김고은 역시 이 병원에 5천만 원을 기부하며 "매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환아들에게 소중한 쓰임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행하는 작품 활동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엑소 찬열은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에 2천만 원을 전달, 청각장애 2명의 인공와우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했다.
정성 담긴 기부와 자선 활동으로 어린이날을 한층 따뜻하게 만든 스타들. 이들의 선한 행보에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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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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