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첫 정규 컴백 D-DAY…'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귀환
기사입력 : 2023.05.01 오후 12:00
사진: 쏘스뮤직 제공

사진: 쏘스뮤직 제공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컴백한다.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르세라핌은 첫 번째 정규 앨범 'UNFORGIVEN'을 발표한다. 이번 음반은 르세라핌의 데뷔 1주년을 단 하루 앞두고 발매되는 만큼 팬들에게 더욱 뜻깊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다섯 멤버는 컴백 당일인 오늘 하루를 르세라핌으로 물들일 것을 예고했다. 가장 먼저, 오후 5시 30분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정규 1집 'UNFORGIVEN'의 음원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가 동시에 공개된다.



마침내 베일을 벗는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는 세상이 정한 룰에서 벗어나 르세라핌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월드 클래스' 뮤지션 나일 로저스가 기타 피처링에 참여하고, 미국 서부 영화 '석양의 무법자'('The Good, the Bad and the Ugly')의 메인 테마 OST를 샘플링해 듣는 순간 빠져드는 중독성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29일 JTBC '아는 형님'에서 르세라핌의 타이틀곡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Unforgiven I'm a villain"이라는 가사에 맞춰 머리 위에 손가락으로 악마뿔을 만드는 안무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신곡의 퍼포먼스는 보고 있으면 저 무리에 들어가 함께 뛰놀고 싶은 마음이 피어오를 만큼 역동적이고 즐거운 동작들로 구성됐다. 르세라핌은 군무는 기본, 때론 귀엽고 때론 악동 같은 표정 연기까지 더해 '걸그룹 퍼포먼스 최강자'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새 앨범에는 'Burn the Bridge', 'No-Return (Into the unknow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 'Flash Forward', 'Fire in the belly' 등 총 13곡이 수록된다. 앞서 발매된 미니 앨범 'FEARLESS'와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에 수록된 6곡도 포함돼 세 개의 앨범을 아우르는 '르세라핌만의 이야기'가 완성됐다.


정규 앨범에 실린 신곡들의 주제는 서로 긴밀히 연결돼, 이를 따라가 보면 다 같이 손을 잡고 경계 너머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소녀들이 그려지는 듯하다. 이에 더해 강한 자기 확신만 있다면 타인의 용서 따위는 필요 없다는 르세라핌의 쿨한 자세가 드러나 기대감을 높인다.


앨범이 발매된 이후 오후 7시에는 '르세라핌 컴백쇼 UNFORGIVEN(LE SSERAFIM COMEBACK SHOW UNFORGIVEN)'이 Mnet과 M2,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 세계 동시 방송되며 CGV에서도 생중계된다. 이번 컴백쇼에서는 타이틀곡을 비롯해 'No-Return (Into the unknown)',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 등 다양한 수록곡 무대를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UNFORGIVEN'은 르세라핌이 데뷔 1년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이라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크다. 특히 멤버 전원이 수록곡 '피어나 (Between you, me and the lamppost)'의 작사에 참여하고, 허윤진이 프로듀싱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이번 앨범을 통해 보여줄 르세라핌의 음악적 진정성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이를 증명하듯 이번 앨범은 지난 4월 28일 기준 선주문량 138만 장을 돌파했다. 이는 전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의 총 선주문량 62만 장을 2배 이상 웃도는 수치인 만큼, 르세라핌은 'UNFORGIVEN'을 통해 K팝 '톱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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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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