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상, 전곡 자작곡으로 채운 'Time and Trace'…뜻깊은 첫 정규앨범
기사입력 : 2023.04.27 오후 5:39
사진: 웨이크원 제공

사진: 웨이크원 제공


싱어송라이터 하현상의 첫 정규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하현상은 오늘(27일) 오후 6시 정규 1집 'Time and Trace'(타임 앤 트레이스)를 발표한다. 'Time and Trace'는 하현상이 데뷔 5년여 만에 발표하는 첫 번째 정규 앨범으로,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소소한 시간들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은 '시간과 흔적'으로, 지나온 시간과 남겨진 흔적의 이야기를 그려낸 모던 록 장르의 곡이다. 하현상의 감미로운 보컬과 감성적인 가사, 어쿠스틱한 사운드에 서정적이고 정교한 스트링 연주가 더해져 미묘한 감동을 자아낸다.


이 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Melancholy', '말야', '하루가', '소년의 방', 'Laputa', '까만 낮', 'Good Night', '집에 가는 길', 'Same Old Song', '파도' 등 총 11곡이 실렸다. 하현상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것은 물론, 모던 록부터 포크, 어쿠스틱 팝, 일렉트로니카, 발라드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8년 2월 싱글 'Dawn'로 데뷔한 하현상은 이후 7장의 싱글과 3장의 미니 앨범을 발표하며 국내 대표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각종 드라마와 영화 OST에 꾸준히 참여하고 밴드 호피폴라, 보이그룹 고막소년단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이어왔다.


하현상은 그간의 음악 세계를 집대성한 'Time and Trace'를 통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고루 충족하는 웰메이드 음반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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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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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하현상 , 타임앤트레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