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10살 어린 친구들과 군 복무…음악 플랫폼 변화 알게 돼"
기사입력 : 2023.04.25 오전 8:15
태양 음감회 /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태양 음감회 /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태양이 음악 환경의 변화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새 EP 'Down to Earth'로 컴백하는 태양의 미디어 청음회가 열렸다. 태양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Down to Earth'는 타이틀곡 '나의 마음에'를 비롯, 총 6곡이 수록된다. 태양은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더욱 짙어진 자신의 정체성을 담아냈다.


오랜만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만큼, 음악 산업에도 변화가 있었다. 태양은 "제가 'Vibe'를 통해 정말 오랫동안 쉬다가 나왔을때 활동을 해보니까 한창 많은 활동을 하던 시절과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플랫폼이나 방향성이 달랐다"라며 "다행인 것은 군에 있을 때 저보다 열살 정도 어린 친구들과 지내며 그들이 뭐를 좋아하고, 뭐에 관심이 있고, 접하는 문화나 플랫폼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 덕분에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활동을 하면 이런 식으로 해야 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챌린지도 하고 릴스도 만들려 했다. 지금은 완벽하게 적응을 했다"라고 말해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도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태양의 새 EP 'Down to Earth'는 오늘(25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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