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BS 제공
'런닝맨'에서 필리핀 '복싱 영웅' 매니 파퀴아오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지난해 10월 '런닝맨'에 출연했던 매니 파퀴아오는 "(다음번엔) 멤버들을 필리핀으로 초대하겠다"라고 약속해 눈길을 끌었는데 이번에 팬미팅 차 마닐라에 방문한 멤버들을 직접 집으로 초대해 화제를 모았다. 7개월 만에 성사된 '런닝맨'과의 특급 재회부터 매니 파퀴아오의 대저택이 방송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집 내부에 수영장, 영화관, 헬스장, 노래방 그리고 럭셔리 차량까지 갖춘 500평 대저택에 멤버들은 "외국 드라마에서 보던 집이다", "럭셔리 끝판왕이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본격 집 구경에 나선 멤버들은 줄지어 다니며 감탄을 이어가다 길을 잃은 멤버가 발생하는가 하면 한 멤버는 "여기 들어와서 살면 안 되냐"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개인 셰프들이 총출동한 '초특급 럭셔리' 점심 식사가 이어졌는데 호텔 식사를 방불케 하는 메뉴 향연에 멤버들은 "거의 미슐랭이다", "몇 번 더 먹어도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고, 매니 파퀴아오도 특급 리액션을 선보이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는 등 '런닝맨 가족'으로 거듭났다는 후문이다.
매니 파퀴아오의 필리핀 대저택 집들이 현장은 오는 23일(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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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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