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혜빈 인스타그램
전혜빈이 소품샵 사장님으로 변신했다.
14일 전혜빈이 자신의 SNS에 "오늘 날씨가 요상하지만 테이스트마켓 드디어 오픈! ", "아직 부족한 것이 많지만 근처 오시면 구경하러 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경리단길 소품샵'을 해시태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전혜빈은 자신만의 취향으로 가득 채운 소품샵에서 밝은 미소를 띄고 있다. 전혜빈은 복층으로 꾸며진 소품샵을 오가며 직접 매장을 돌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이 매장에는 치과의사인 전혜빈의 남편이 아내를 위해 직접 만든 치약도 판매하고 있다고. 앞서 전혜빈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집안 대대로 치아와 잇몸이 안 좋았다. 결혼하고 임신하니 이가 더 안 좋아져 남편에게 오픈했더니 상태가 안 좋다고 했다. 남편이 그런 저를 위해 치약도 만들어줬다"고 말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전혜빈은 남편이 직접 만든 치약 판매까지 나서며 내조에 힘쓰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사업에 도전한 전혜빈을 응원하는 배우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배우 장희진은 전혜빈을 응원하러 오픈날부터 매장에 방문했고, 가희는 "잘한다 잘한다", 기은세 역시 "곧 갈게"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한편 전혜빈은 2세 연상의 치과의사와 2019년 결혼,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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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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