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 김희애 새로 발견한 점? "의외로 술자리를 좋아하신다"
기사입력 : 2023.04.11 오후 1:10
사진 :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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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가 김희애의 인간적인 면을 발견했음을 전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점에서 넷플릭스 새 시리즈 '퀸메이커'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배우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서이숙을 비롯해 오진석 감독이 참석했다.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김희애)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문소리는 김희애와 처음 호흡을 맞추며 발견한 면을 밝혔다. 그는 "그 전에 선배님과 뵌 적도 없었다. 모든게 새로웠다. 워낙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혹독한 편이라, 굉장히 술 한잔만 하고 딱 일어나 가실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의외로 술을 좋아하신다는 점이 새로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희애는 "분위기를 좋아한다. 많이 마시지는 못한다"라고 디테일하게 정정했다.

한편, '퀸메이커'는 오는 4월 14일 공개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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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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