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수♥' 손지창, 입대한 둘째 子 생각에 울컥 "눈앞이 흐려집니다"
기사입력 : 2023.04.07 오전 10:22
사진: 손지창, 오연수 인스타그램

사진: 손지창, 오연수 인스타그램


배우 손지창이 입대한 아들을 그리워했다.

7일 손지창이 자신의 SNS에 "지금쯤 기상 나팔 소리에 일어나 훈련을 받고 있을 아들의 입대 전 사진을 보니 또다시 눈앞이 흐려집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입대 전 환한 미소로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손지창, 오연수의 둘째 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손지창은 "몇 년 전에 첫 번째 이별을 해봤기에 두 번째는 참을 수 있겠지, 아니 참으려고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저는 참 못난 아빠인 것 같습니다. 빨리 5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4일 오연수 역시 "겪어본 사람만 아는 이 느낌. 두 번째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잘할 거라 믿는다. 국군 장병 여러분 화이팅"이라며 아들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 애틋함을 전한 바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훌륭한 아빠세요", "아드님이 건강하게 군 생활 잘 할 거예요", "멋진 아들 멋진 엄마"라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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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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