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둘째 민율 폭풍성장 근황 "키가 164cm…나만해졌다" (뭉뜬리턴즈)
기사입력 : 2023.04.05 오전 9:15
사진 : JTBC '뭉뜬리턴즈' 영상캡처

사진 : JTBC '뭉뜬리턴즈' 영상캡처


김성주가 둘째 민율이의 근황을 전했다.

4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 리턴즈'에서는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자유여행을 떠난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김성주가 FC 바르셀로나의 홈구장 캄프 누에서 기념품 사기에 여념이 없었던 것을 폭로했다. 그는 "아이들 꺼 사는 줄 알았다. 그런데 다 성주 형 꺼다"라고 폭로를 이어갔다.

이에 김성주는 "제꺼 맞긴 맞다. 그런데 우리 애들이 벌써 나만해졌다. 민율이 키가 벌써 164cm다. 애들이 맨날 작냐"라고 반격했다. 그 말을 들은 정형돈은 "언제까지 아빠들은 아빠를 위해 내가 좋아하는 티하나 못 사고 사냐. 어린이날, 생일 다 해주지 않냐"라고 외쳤고, 모두 고개를 끄덕였다.

정형돈의 말에 힘을 받은 김성주는 "쉰 넘어서야 나도 나를 위해 뭘 사려고 한다. 섭섭하다. 안정환이 그 정도는 이해해줄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안정환은 딴척하며 "이야기 다 끝났냐?"라고 되물어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뭉뜬리턴즈'는 패키지가 아닌 배낭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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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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