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오예스
그룹 B1A4의 멤버였던 바로(차선우)와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였던 유지애가 영화 남녀 주인공으로 10년 만에 재회했다.
차선우, 유지애의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굴레를 담은 청춘 액션 느와르 영화 '바람개비'가 5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바람개비'는 평범한 인생을 꿈꾸던 ‘정훈’이 한 순간의 선택으로 돌이킬 수 없는 운명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되는 청춘 액션 느와르 영화.
차선우는 복싱 선수를 꿈꾸며 착실하게 살아가는 '정훈'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그런 차선우의 연인 '승희' 역으로 캐스팅된 유지애는 연기자로서의 새 출발을 알림과 동시에 특유의 사랑스럽고 진솔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차선우와 유지애는 10년 전 [Delight] 뮤직비디오의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아이돌에서 배우로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이 보여줄 운명적인 만남의 시너지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위협적인 상황 속에서 매서운 눈빛으로 상대방을 노려보고 있는 '정훈'과 그 뒤에 불안에 가득 찬 표정을 짓고 있는 '승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폐차장을 배경으로 무기를 든 채 그들을 둘러싼 알 수 없는 이들의 뒷모습이 앞서 벌어진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럼에도 '승희'를 지키기 위해 당장이라도 싸울 기세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정훈'의 모습에서는 팽팽한 긴장감마저 느껴진다. 여기에 "운명의 소용돌이 그 속의 우리들"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 속 불꽃 튀는 대립 속 강력한 액션을 기대하게 함은 물론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한편, 영화 '바람개비'는 오는 5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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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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