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박은혜 인스타그램
박은혜가 아들과 함께 한 일상을 공유했다.
지난 29일 박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야구복을 입은 아들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하며 "오늘 우리 아들, 볼넷이지만 처음으로 출루도 해보고 홈베이스도 밟아보고 아주 뿌듯하단다"라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배트를 들고 있는 아들의 모습을 비롯, 출루한 뒤 코치님의 이야기를 듣는 모습 등 다양한 상황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박은혜는 "이제 시작해서 아직 규칙도 다 모르는 아이에게 형들이, 친구들이, 동생들이 정말 친절히도 설명해주고 응원해준다"라며 "잘하고, 못하고의 의미보다는 이 안에서 성취감과 단체생활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같아 나도 기쁘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끝으로 박은혜는 "어린 나이부터 꿈을 향해 달리는 많은 아이들이 정말 대단하고 대견하게 느껴지는 요즘"이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결혼, 2011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2018년 협의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현재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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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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