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태연 인스타그램,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오나미의 결혼식에 허경환이 난입해 퍼포먼스를 벌였던 이야기를 전한 후, 정형돈도 자신의 결혼식 당일을 떠올렸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오나미와 강민경이 출연해 근황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결혼식을 올린 오나미는 결혼식 주례로 오른 김병지 감독님과 축가로 무대를 채워준 조혜련과 규현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표현했다.
결혼식 당일 허경환이 난입하기도 했다. 오나미는 "퍼포먼스로 '이 결혼은 무효야' 하며 끌려나가는 모습을 보였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게 이슈가 많이 됐다. 너무 많이 채워주셔서 감사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덧붙였다.
이에 정형돈도 자신의 결혼식 당일을 회상했다. 그는 "결혼식 당일 첫 전화가 태연 씨였다. 전부인. '우결' 같이 했던. 새벽에 전화가 와서 음악방송으로 결혼식을 못와서 전화왔다. 자고 있는데 전화와서 '나는 못갈 것 같아. 나는 도저히 이 결혼식 못 갈거 같아'라며 '오빠 축하해'라고 했던 그 기억이 갑자기 떠올랐다"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과거 태연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오나미는 지난 해 9월 4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축구선수 박민과 결혼식을 올렸다. 정형돈은 한유라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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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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