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 제공
배우 최문희, 김아영의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 호 화보 및 인터뷰가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최문희와 김아영은 비비드한 컬러부터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의상과 볼드하면서도 유니크한 아이템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특히 평소 러블리하고 통통 튀는 개성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치명적인 분위기를 발산한 최문희와 김아영은 이번 촬영에서 시크하고 도도한 콘셉트를 여유 있게 소화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무결점 미모를 뽐내며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한 두 배우는 카메라를 응시한 채 흔들림 없는 눈빛과 표정만으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역대급 화보를 완성해 현장 스태프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이렇듯 화보를 통해 열일하는 미모와 분위기로 시선을 집중시킨 최문희는 3월 31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이나라’ 역을 맡았다. 촬영을 하는 동안 M16으로 실탄 사격까지 했다는 그는 “학생들이 총을 들고 있는 것 자체가 어색한 광경이잖아요. 학교에 학생, 선생님뿐만 아니라 군인도 머물러 있는데 그걸 보면서 감정이 미묘했어요. 울컥하기도 했고요.”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걸그룹 활동을 통해 데뷔 후 배우가 된 최문희는 지금 “제 좌우명이자 장점이 '성실함'이거든요. 하지만 성실함은 하루아침에 인정받을 수 있는 장점이 아니잖아요. 오래도록 활동하면서 ‘저 친구는 참 성실하구나, 책임감 있는 배우구나’ 인정받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SNL’에서 보여준 ‘맑은 눈의 광인’과는 반전되는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김아영은 프로그램 속 등장하는 MZ세대에 대해 “어떤 아이인지 궁금할 것 같고, 이해하는 데 시간을 들일 것 같아요. ‘에어팟을 끼고 저러네’라고 해서 사람을 첫인상만 보고 판단할 건 아니니까요.”라고 말했다.
‘SNL’ 출연 이후 김아영을 향한 관심은 얼마나 달라졌을까? “‘SNL’을 통해 저를 알게 된 분들이 전보다는 많아진 느낌이죠. 처음에는 마냥 좋아하지 못했어요. 무섭고 불안하고 뭔가 잘해야 될 것 같고 그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내려놨어요."라며 "아직 오지 않은 것에는 이유가 있고 나에게 지금 온 것에는 또 이유가 있다. 그러니 주어진 것들 하면서, 빨리 뭔가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더 차근차근 내공을 쌓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이렇듯 새로운 변곡점을 그리고 있는 두 배우, 새롭게 펼쳐낼 잠재력과 무한 매력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는 최문희와 김아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 4월 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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