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환이 주차장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23일 신정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 중 주차장에 불이 났다는 연락을 받고 (방송을) 중단했다"라며 "소방차 형들 여러 대가 와서 완벽히 끄셨네요. 전기차로 오해해서 미안"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차량에 난 불을 진압중인 소방관의 모습이 담겨있다.

신정환이 방송을 한다는 소식에 그가 언제 복귀했는지도 관심이 쏠린다. 컨츄리꼬꼬로 데뷔한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신정환은 2010년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을 섣고 받고 수감생활을 한 바 있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보낸 신정환은 2017년 Mnet을 통해 방송된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의 복귀를 알렸고, 2020년 개인 유튜브 채널인 '신정환장'을 개설해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21년에는 TV CHOSUN '부캐전성시대'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 뒤로 방송계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지난달 인터넷 개인 방송 플랫폼인 플렉스티비를 통해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한편 신정환은 2014년 12살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 2017년에 첫 아들을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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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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