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pr.chosunjns@gmail.com
구교환이 나홀로 노란색 의상에 현장을 폭소케했다.
21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전도연, 설경구, 김시아, 이솜, 구교환, 그리고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길복순'은 청부살인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전도연)이 회사와 재계약 직전, 죽거나 또는 죽이거나, 피할 수 없는 대결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
구교환은 MK ENT. 소속 킬러 '희성' 역을 맡았다. 이날 현장에 구교환을 뺀 모든 사람들은 올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하지만, 구교환은 노란색 상의로 '아이돌 비주얼'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드레스 코드와 관련된 질문에 구교환은 "드레스 코드가 있었나요?"라고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이어 "기분 좋게 입고 나오고 싶었다. 좋은 날이다"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MC를 맡은 박경림은 과거 '사냥의 시간' 때 홀로 다른 색 옷을 입고 등장한 최우식을 언급하며 "혹시 최우식과 친하냐"라고 덧붙여 현장을 폭소케했다.
한편, '길복순'은 오는 3월 31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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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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