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의도적연애담 제작발표회 / 사진: 티빙 제공
원태민이 'You make me dance'에 이어 '비의도적 연애담'으로 두번째 BL 작품 도전에 나선다.
16일 서울 서대문구 라이카시네마에서는 티빙(TVING) 새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비의도적 연애담'은 거짓말로 시작된 관계에서 진짜 사랑에 빠지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신뢰 회복 심쿵 로맨스 드라마.
이날 원태민은 "이번에 BL 작품이 두 번째"라며 "다른 애인이 있었는데, 그 친구를 떠나보내고 도우(김동희 역)를 만나게 됐다. 이번 호태 역할 같은 경우도 전작을 보고 연락을 주신걸로 알고 있다. 작품을 읽어봤는데 호태가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하고 싶은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덕분에 더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라 그런지 보통 친구들과 눈을 10초 이상 마주칠 일이 잘 없는데, 덕분에 그런 것들에 대해 이질감이 적었고 아무래도 처음할 때보다 부담도 적었고, 확실하게 사랑이라는 감정만 갖고 연기를 하면 보는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태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 도우는 "호태랑 추후 사랑하게 되는데 (원태민이) 경력직이라 그런지 더 편하게 할 수 있었다"라며 "동희와 호태가 사랑이 싹트면서 서로 스킨십도 나누게 되는데 태민이 형이 잘 리드해준 덕분에 더 집중하고 몰입할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차서원, 공찬, 원태인, 도우가 출연, 탄탄한 원작 만화에 힘입어 역대급 BL드라마를 예고하는 '비의도적 연애담'은 오는 17일 낮 12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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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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