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구혜선이 늦깎이 대학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14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교하는 길에 날씨가 좋아서"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과거 '얼짱' 출신으로 유명세를 얻었던 시절의 미모를 고스란히 간직,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구혜선은 마흔의 나이에 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이다.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학과 교수들에게 '구 선생'이라고 불리고 있다며 이와 얽힌 웃픈 사연을 전한 바 있다. 또한 23학번 신입생들과는 20살 차이가 난다고 밝히며 성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바쁘게 지낸다고 말했다.
다만 구혜선은 "요즘 친구들은 질문을 잘 안하지 않냐. 하지만 모르는 건 물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질문을 많이 하니까) 대학 친구들이 '누나 그렇게 나대는 스타일인지 몰랐어요'라고 하더라"라고 주변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구혜선은 2000년대 초반 '하두리 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뒤 시트콤 '논스톱5'로 연기 활동을 시작, 드라마 '꽃보다 남자', '서동요', '왕과 나' 등에 출연하면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후 그는 영화감독과 화가로 변신해 다방면의 재능을 뽐내는 등 종합예술인으로 눈도장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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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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