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 아내, "말도 안되는 억측 그만! 외도녀 언급 법적 대응"
기사입력 : 2023.03.10 오후 5:57


황철순 아내 지연아가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10일 지연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말도 안 되는 짜 맞춰진 기사나 자극적인 헤드라인, 유튜브 내용만 보고 사실무관 외도녀다, 바람을 피웠다는 등 말씀하신 분들 법적 처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지연아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글을 게재한 바 있으나 이후 "최근에 올라왔던 기사로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폭행 영상을 게재한 것은 일부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한 일종의 자작극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저희 부부 잘 지내고 있고, 오빠를 잘 내조하며 행복한 가정 생활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 불륜 등 루머가 퍼지가 결국 입장을 전하게 된 것. 지연아는 "말도 안 되는 억측, 추측 그만 하세요!"라며 "저희 사정을 사사건건 하나하나 오픈 해야 할까요? 징글징글하다 진짜", "더 이상 건들지마.." 등의 글을 남기며 루머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한편 tvN '코미디 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황철순과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는 2020년 결혼해 두 자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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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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