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송자호 블로그, 강나라 프로필 사진
탈북 유튜버 겸 배우 강나라와 피카프로젝트 송자호 대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0일 SBS 연예뉴스 측은 이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단독 보도하며 "송자호와 강나라는 지인의 소개로 가까워진 뒤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왔다. 송자호는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 강나라를 자신이 의장으로 있는 연예 기획사를 통해 도와주는 등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SBS 연예뉴스 측은 지인들의 말을 빌려 송자호와 강나라가 제주도와 일본 등지를 여행하는 등 공개적인 데이트를 해왔다고 전했다.
강나라는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나, 소속사를 통해 "연인 관계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부인하면서도 "소속사에 강나라 배우를 소개해 준 것도 송자호 대표였다. 친하지만 열애설이 날 정도는 아니다"라고 인연을 맺은 배경에는 송자호가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송자호는 동원건설 창립자 송승헌 회장의 손자로, 지난해 2월 서초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 박규리와 열애 소식을 알렸으나, 2년 만에 결별한 바 있다.
강나라는 2014년 탈북, 현재 구독자 35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그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와 TV CHOSUN '모란봉 클럽'에 고정 출연한 경력이 있으며, 연극 무대에도 오르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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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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