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제공
업텐션 환희가 '보이즈 플래닛'으로 재기를 노렸지만, 하차하게 됐다.
지난 9일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는 환희가 하차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관련 티오피미디어 측은 공식 팬카페 등을 통해 "건강상의 문제로 참여하지 못하여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됐다"라며 "현재 환희 군의 건강 상태는 많이 호전되었지만, 완전한 회복을 위해 각종 검사를 받고 있다. 일상생활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환희 역시 "많은 기대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꼭 그에 보답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함께 할 수 없게 되었다. 할 수만 있다면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라고 하차하게 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당장에 무리한 활동은 불가능하다는 주치의 선생님의 진단을 받고, '보이즈플래닛'에 함께하는 친구들과 또 누군가에게는 피해가 갈 수 있을 것 같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방송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만나 행복한 추억과 함께 값진 경험을 많이 얻었다.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끝으로 "앞으로도 포기하지 않고 더 많은 곳에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환희가 되겠다"라며 "지금은 하루가 다르게 건강 상태는 좋아지고 있으니, 멀지 않은 날에 인사 드리겠다"라며 팬들의 염려를 덜어주었다.
한편 이환희는 2015년 9월 업텐션으로 데뷔, MBN '보이스킹', Mnet '보이즈 플래닛' 등 다양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사진: 업텐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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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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