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가 다이어트에 돌입한 근황을 전했다.

9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물을 쏟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운동 가요"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을 하기 싫은 듯 우울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는 손담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손담비는 운동복 차림에도 불구, 늘씬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월 손담비는 건강 검진을 마쳤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역대급 몸무게 갱신. 진짜 살뺀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동안 손담비는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하며 다양한 식도락을 즐겨온 바, 결국 살이 쪄서 다이어트에 돌입한다는 모습이 누리꾼들의 폭풍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손담비는 지난해 5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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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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