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경 "JMS, 키 크고 통통한 여자 선호…대학 선배에게 전도될 뻔"
기사입력 : 2023.03.08 오후 6:07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사진: TV조선 방송 캡처


전 아나운서 김성경이 과거 JMS 신도에게 전도당할 뻔했던 일화가 재조명 받고 있다.

과거 TV CHOSUN '강적들'의 '세기의 미스터리 유병언' 편에서 김성경이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미심쩍었던 사이비 신도 지인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대학 시절 선배가 나를 전도하려고 한 적이 있었다. 그 선배가 '성경에 적힌 기적이 왜 지금은 안 일어나는지 알고 있냐'면서 '성경은 은유, 비유로 이뤄진 거라 지금도 기적은 일어나고 있다. 성경 속에 그 기적을 행하는 분이 목사님'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선배의 미심쩍은 말에 전도하는 교회에 가지 않은 김성경은 나중에 해당 교회가 JMS였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이때 방송 자막에 '정명석이 선호한 여신도는 키 크고 통통한 여자였다'는 내용이 담겼고 패널들 역시 그 여성상에 김성경이 가깝다는 제스처를 취하기도 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는 JMS라 불리는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의 만행을 재조명했다. JMS 총재 정명석은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살고 나왔다가 또다시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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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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