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추영우가 장동윤, 설인아와 호흡에 만족감을 전했다.
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극본 정형수, 연출 한희)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한희 감독과 배우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가 참석했다.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추영우는 두 배우와의 호흡에 대해 "형과 누나 정말 모두 좋았다"라며 "동윤이 형은 선배로서, 또 분위기메이커로서, 연기적인 부분에서나 현장에서 많이 의지가 됐다. 기술적인 도움이 많이 됐다. 인아 누나는 정말 정신적인 지주가 됐다. 끼니도, 잠도 걱정해주고 그런 도움을 주는 다정한 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설인아는 "영우가 정말 예쁜 말도 많이 하고 예의가 바르다"라고 칭찬했으며, 장동윤 역시 "학창시절 때도 공부를 잘했다고 들었다. 정말 나무랄 곳이 없는 친구"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는 오늘(6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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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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