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NCT가 사생활 침해와 관련한 안내를 전했다.
6일 SM엔터테인먼트는 팬클럽 커뮤니티 '광야클럽'을 통해 NCT 사생활 침해와 관련한 공지를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근 NCT 멤버들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들이 늘고 있다"라며 "멤버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여 멤버들을 기다리고, 차량을 따라다니는 행위, 기내를 포함한 공항 보안구역 내에서 멤버들에게 과도하게 접촉하거나 촬영하는 행위,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무분별하게 연락을 시도하는 행위, 악성 루머 유포 등의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멤버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 해찬의 자택에 사생의 주거침입 사건이 있었다며 "해찬이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만큼,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해찬은 물론 가족분들까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생은 해찬의 의사에 따라 형사 처벌되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고, 더 이상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이번 사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앞으로 당사는 “사생”들의 주거 침입, 개인정보 유출, 스토킹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당사가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리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 되지 않도록 주의 바란다"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해찬은 최근 NCT DREAM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 중이다. 지난 4일부터 오늘(6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THE DREAM SHOW2 : In A DREAM'를 개최한다.
◆ 이하 NCT 사생활 침해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최근 NCT 멤버들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들이 늘고 있어 관련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NCT 멤버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여 멤버들을 기다리고, 차량을 따라다니는 행위, 기내를 포함한 공항 보안구역 내에서 멤버들에게 과도하게 접촉하거나 촬영하는 행위, 개인정보를 불법적으로 취득해 무분별하게 연락을 시도하는 행위, 악성 루머 유포 등의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멤버들은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11월 말 해찬의 자택에 소위 “사생”의 주거침입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찬이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만큼,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해찬은 물론 가족분들까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거침입을 한 “사생"은 검찰에 기소되었으며, 해찬의 의사에 따라 형사 처벌되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지만,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고, 더 이상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이번 사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관심을 표하는 행위가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본인은 물론 가족, 주변 지 인들에게까지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스토킹 범죄행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사생”들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 해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당사는 “사생”들의 주거 침입, 개인정보 유출, 스토킹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당사가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리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 되지 않도록 주의 바랍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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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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