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 CHOSUN 제공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천재 듀오' 박성온, 송도현의 두 번째 '꼬마 대첩' 2라운드를 앞두고 역대급 눈물 바다를 예고했다.
2일 방송될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가 펼쳐진다. 2라운드는 라이벌 매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한 곡 대결'로, 하나의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게 된다.
'한 곡 대결'은 상대방과 힘을 합쳐 멋진 무대를 만들되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해야 하는 대결이자 듀엣 무대이다. 지난 주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었던 1대1 라이벌 대결과는 또 다른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주,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던 박성온과 송도현의 리벤치 매치에서는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한국인 특유의 한을 담은 혼신의 무대를 선보인 박성온이 1237점을 받아 4위에 오르며 설욕전에 성공했다.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모두를 기분 좋게 만드는 특별한 마력을 발산한 송도현은 1227점을 획득해 7위를 차지했다. 괴물 같은 트롯 감성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낸 두 사람이 TOP 10 안에 들어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이런 가운데, 2라운드에 나선 '트롯 천재' 박성온과 '꺾기 요정' 송도현은 서로를 격려하는 형제미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한편, 마스터 군단과 관객, 현장에 함께 한 원곡자까지 울려버리는 레전드 무대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자신들의 꿈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님을 향한 마음으로 연습 때부터 눈물을 흘렸던 박성온, 송도현의 부모님께 바치는 노래 '新사모곡' 무대에 모두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현재 스코어 1:1,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는 박성온과 송도현의 '꼬마 대첩' 최종 승자를 가려낼 단 하나의 오리지널 트롯 오디션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11회는 오늘(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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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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