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YP 제공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멤버들의 시크한 매력이 포착됐다.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3월 10일 발매되는 트와이스 미니 12집 'READY TO BE'(레디 투 비)의 두 번째 콘셉트를 담은 멤버별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1차로 공개된 힙한 분위기의 티저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 속 나연은 자신감 넘치는 단단한 눈빛을 전했고, 도회적 분위기를 품은 정연의 멋스러운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모모는 턱을 괸 시크한 포즈로 무결점 미모를 자랑했다. 또한 사나는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드러냈고 지효는 도도한 표정으로 특별한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미나는 내면의 강인함이 돋보이는 눈빛을 발산해 신곡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이어 다현은 강렬한 눈빛으로 쿨 에너지를 선보였고, 채영은 매혹적인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지막 주자 쯔위는 자유로운 포즈와 함께 설레는 눈맞춤을 선사해 팬심을 매료했다.
타이틀곡 'SET ME FREE'는 심플하면서도 파워풀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멜라니 폰타나(Melanie Fontana), 린드그렌(Lindgren), 별들의전쟁 * (GALACTIKA *) 등 국내외 유명 작가진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아홉 멤버는 신곡을 통해 한층 새롭고 과감한 면모를 뽐내고 '글로벌 정상 걸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부터 신보와 동명인 다섯 번째 월드투어 'TWICE 5TH WORLD TOUR 'READY TO BE''를 전개한다. 4월 15일~16일 양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5월 3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6일 멜버른, 13일~14일 일본 오사카, 20일~21일 도쿄, 6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13일 오클랜드, 16일 시애틀, 21일 댈러스, 24일 휴스턴, 28일 시카고, 7월 2일 캐나다 토론토, 6일 미국 뉴욕, 9일 애틀랜타까지 전 세계 14개 도시 17회 규모의 1차 투어 플랜이 발표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일본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 나가이,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K팝 걸그룹 사상 첫 일본 스타디움 공연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 뉴욕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입성 등 총 6회 스타디움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이 트와이스의 막강한 월드와이드 영향력을 가늠케 했다. 2022년 5월 로스앤젤레스 뱅크 오브 캘리포니아 스타디움에서 K팝 걸그룹 최초 북미 스타디움 공연 및 매진 기록을 세운 이들이 2023년 새 월드투어로 규모와 크기를 더욱 크게 넓히며 글로벌 맹활약을 이어간다.
한편 트와이스는 3월 10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미니 12집 'READY TO BE'와 타이틀곡 'SET ME FREE'를 발표한다. 또 같은 날 컴백 라이브를 진행하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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