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보미 인스타그램
프로 골퍼 이보미가 일본에서 은퇴를 시사했다.
지난 27일 이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써 23년 시즌이 시작되네요"라며 "저는 올해 일본 투어의 마지막 시즌을 보내려고 한다. JLPGA에 2011년에 도전, 13년 차가 되었는데 아주 긴 시간이었고, 그 누구보다 즐겁고 행복하게 생활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건강하게 매 시즌 최선을 다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보미는 "은퇴 투어를 결정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을 했는데, 마지막 시즌은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과 행복한 순간, 아쉬움 없이 즐겁게 마무리하고 싶어 시즌 전에 발표를 하게 됐다"라며 "올 시즌도 행복하게 투어 선수 생활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보미는 배우 김태희의 동생으로도 유명세를 얻은 배우 이완과 지난 2019년 12월 28일 결혼했다. 이완은 이후 이보미의 캐디로도 활약하는 등 특급 내조에 나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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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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