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기TV 측, 음주 운전→학폭 등 논란에 "유튜브 모든 활동 중단하겠다"
기사입력 : 2023.02.27 오후 7:06
사진: 지기TV 유튜브 영상 캡처

사진: 지기TV 유튜브 영상 캡처


운동 크리에이터로 활약한 지기TV(임동규)가 논란에 유튜브 채널을 그만둔다.


27일 지기TV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는 "먼저 논란을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면서 앞으로 유튜브의 모든 활동은 중단 하도록 하겠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약 82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인 지기TV는 최근 음주 운전에 적발 됐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당시 상황에 대해 "사건의 경위는 새벽 2:30:50 대리기사님을 호출하고 차 위치 있는 곳으로 걸어갔고 새벽 2:33분경 위로 향해있는 차를 반대로 돌려놓았고 하차 후 순찰중이던 의경분과 마주하게 되었다"라며 "운전 할 목적이 아니여도 운전대를 잡는 것 자체가 법에 걸리는 행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찰 소환 조사가 남아 있고 이 부분 성실히 조사를 받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 부분은 억울한 지점이 있다며 "살면서 누군가를 악감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때리고 협박이나 돈 뺏고 이런 행동은 해본적이 없다. 장애우 친구 관련해서는 괴롭히지 않았다"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슈가 된 고등학교 때 같은반 친구가 놀림을 받을 때 일정부분 동조했던 건 사실"이라며 "이 부분에 있어서 그 친구와는 개인적으로 이야기를 해서 풀었으니 더 이상 무분별한 억측은 자제해달라"고 해명했다.


끝으로 "그 동안 지기TV를 사랑해주신분들에게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유튜브 활동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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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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