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에디터 이대덕,pr.chosunjns@gmail.com
김현중이 12년 만에 쇼케이스 무대에 서서 팬들과 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김현중의 정규 3집 앨범 '마이 선(My Sun)'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마이 선(My Sun)'은 세계 최초로 달에 도착해 달의 뒷면을 마주한 최초의 인간, 마이클 콜린스의 생을 모티브로 한 앨범으로 귀환 후 그가 느꼈을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김현중의 통찰과 상상력을 더해 완성했다.
김현중은 12년 만에 쇼케이스를 열고 간담회를 갖게 됐다. 그는 "사실 빨리 이런 자리에서 인사드리고 싶었다. 하지만 팬데믹 상황에서 4년이 지체되고, 그 전에 군대도 있었고, 여러 일들이 있었다. 12년 만에 이 자리가 뜻밖이다. 이 자리에서 여러분을 초대해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어느 정도 마음에 안정이 되어있고, 앞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각오도 흔들리지 않게 주관이 잘 섰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들에 대한 존재도 중요했지만, 그는 "저를 믿고 지탱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강조했다. 김현중은 "어떤 상황에서도 저를 믿고 지탱해주시는 많은 팬 여러분, 저희 가족, 그리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들이 없다면 올 수 없었을거다. 이제 제가 가수로서, 노래로서, 미약하지만 그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 첫사랑과 결혼 소식을 알린 뒤, 같은해 10월 득남한 가수 김현중은 오늘(27일) 오후 6시 정규 앨범 3집 'MY SUN'을 발매하고 대중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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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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