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송윤아 "사람들이 날 오해…사교적이지 않아"
기사입력 : 2023.02.24 오후 1:40
사진: 유튜브 채널 'by PDC'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채널 'by PDC' 영상 캡처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에 '송윤아 by PDC | 프롤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배우 송윤아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제주도의 한 카페에서 커피를 내리며 등장한 송윤아는 "왜 나를 이렇게 스타트에 넣어서 힘들게 하는 거냐"며 제작진을 향해 투정을 부렸다.

이어 송윤아는 "감독님,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오해하는 게 있다. 내가 굉장히 사교적이고 굉장히 사람들을 잘 챙기고 또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굉장히 교류를 많이 하는 그런 사람으로 오해를 한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나는 나 스스로를 아주 대단히 무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누군가한테 굉장히 무심한 사람이다. 그 무심하다는 게 '저 사람한테 관심이 없어', '저 사람에게는 마음을 주지 않아' 그런 게 아니라 나는 그가 그 자리에 그냥 있게 두는 사람이다. 제 옆에 항상 사람들이 드글드글 많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제작진은 "현실적으로 (주위에 사람이) 많지 않나. 그 사람들의 삶에 들어가라는 게 아니다. 그 순간 진심으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 사람은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돌아가면 된다"며 "나는 돌아와서 일을 똑같이 하는 사람이어야 호스트에 맞다. 그래서 언니(송윤아)와 함께 하고 싶었다"며 송윤아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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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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